4월 두이 문화탐방
친구들아 안녕 ?
2017년 3월 첫탐방은 제주여행으로 15명 참석하여 2박 3일간 매우 우정을 다지는 추억여행을 하였다.
4월문화 탐방은 18일 화요일 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오니 인혜와 경숙이가 먼저 와있었다.
조금후 시간에 맞춰 9명이 나왔다. 모두 기다리던중 10분이 지나 영희가 늦게 도착하여 모두 10명이 참석했다
남산으로 올라가기전 한성도성 순례길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 장충체육관을 지나 신라호텔 뒤편으로 성벽을 끼고 걸었다.
길은 걷기 편하고 깔끔하게 잘 조성되었다 . 옛성벽 축적방법도 시대별로 다름을 알수있었다. 조상들의 지혜와 과학의 발달이 이곳에서도
볼수 있다. 아침 산책길은 넘넘 조용하고 쾌적하다. 목멱정에서 서울 남쪽 한남대교와 한강의 모습이 잘보인다.
봄은 역시 꽃과 나뭇잎 색들이 매우 부드럽고 예쁘게 잘 어을려 우리들에게 고운 자태로 드러낸다.
정자에서 인증샷을 하고 모두가 즐거운듯 목소리를 높여가며 지루함을 모른다. 어느새 국립극장을 지나 남산 남측 순례길로 접어드니
어제 내린 비에 벗꽃잎이 떨어져 하얀 눈길을 걷는듯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숲 속길을 걷다 사색의 숲을 지나 거의 다 내려 올때 쯤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참 다행이다
버스를 타고 명동으로 갔다 비도오니 따끈한 칼국수가 좋다고한다 . 영희가 모처럼 지각하여 미안하다고 점심을 쏘았다.
오랫만에 와 보니 집과 국수맛이 많이 변했다. 영희 덕분에 점심을 잘 먹게 되어 고맙다
식사후 2차는 옥상 하늘정원이 있는 카페에서 최경숙이 오랫만에 나왔다고 커피를 제공한다.
차와 함께 정담 보따리를 풀어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ᆢ
오늘도 비 속을 함께 해준 친구들과 한국에 오면 잊지않고 참석하는 영순아 고맙다.
점심과 차를 즐거운 마음으로 제공해 준 영이와 경숙이도 고맙구나.
모두 모두 만날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기 바란다.
* 5월 탐방 안내
가는곳 ㅡ안산 자라공원길
5월 16일 화요일 10시30분
독립문역 (3호선) 4번 출구
황 옥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