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이 친구들 안녕?
6월 21일 10시 30분 동작역 8번 출구에 도착하니 모두들 시간을 잘 지켜 17명이나 모였다.
친구들의 많은 관심에 정말 놀라왔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과 함께 6.25 전쟁이 일어난 달이기에 동작동 현충원을 탐방하기로 하였다.
현충원은 조국 광복을 위해 투쟁 하신 애국지사, 국가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평생을 바친 국가 유공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국군 장병,경찰관,예비군등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이 잠들어 계신 곳이다.
이곳은 43만 여평의 성역으로서 1953년 국군묘지 -국립묘지- 국립현충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거국적인 추념 행사가 거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15명 이상 단체팀이기에 1주일 전 예약한 관계로 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해설사와 약속한 장소 현충문에서 만나 안내자를 따라 숙연한 자세로 엄숙한 분위기에 맞춰 줄지어
현충탑앞으로 갔다.먼저 제단앞에 꽃다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으로 고인들의 명복과 감사한 마음으로 참배를 올렸다. 자원 봉사자이신 해설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무명용사의 위패봉안관과 영현승천상을 견학하고 묘역 순례를 하였다. 독립유공자 - 육탄 10용사 현충비 - 전직 대통령 (박정희,김대중,이승만)묘소앞에서 한분 한분 앞에서 절차와 안내에 따라 각각 참배를 한후 수양 벚꽃길과 솔냇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다시 한번 국가의 존재감과 민족의 위대한 애국 정신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다
감사함에 절로고개가 숙여진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어 기온이 매우 높아 땀을 흘리며 몹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모두들 마칠때까지 조용히 자리를 함께하며 수도여고의 명문 의지를 보여주었다.
정문 앞에서 단체로 인증 샷을 하였다. 오늘은 특별히 멀리 미국에서 온 오연한이 자리를 함께 해 주어 더욱 기억에 남는문화 탐방이 되었다.
오늘 다른 때와 달리 가슴 벅참감과 뿌듯함으로 보람있는 날이 된 것 같다. 모두들 수고했다.
*7월 문화 탐방 - 7월 18일 (화) 10시30분 삼성역
코엑스몰 , 메가박스 (영화감상)
날씨가 더운 관계로 시원한 실내탐방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