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며칠 남지 않았다.
연초부터 맘 졸이며 어떻게 해야하나? 할수는 있을까? 노심초사하며 준비한 졸엽 40주년 모임이
며칠 남지 않았어.
어찌보면 큰 행사도 아니어서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다들 바쁜 친구들을 붙잡고 이리저리
전화번호 모으고 반 대표들 모여 준비한 모임이란다.
끼리끼리 모이는 친구들은 있겠지만 자주 만나지 못해도 보고 싶었던 친구들을 볼수 있는 자리이니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원향이는 너희들 보고 싶다고 미국에서 날아왔거든....
더구나 우리는 6년을 합께 했으니 추억거리도 더 많지 않겠니?
11월 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설가온에서 모두 만나자. 만나서 재미있게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