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36명의 친구들 연락처를 찿았다. 우리가 8반까지 있었으니 대략 한반에 50명 친구들만 있었어도 400명은 되었을텐데.....
통화하면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들 덕분에 힘이 불끈 불끈 솟는다. 20회 선배님들 처럼 한 150명 모여 주려나?하고...
얘들아! 잘들 지내지? 아직도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도 많더구나. 옛날에는 우리 모두 할머니였을 텐데...세월이 좋긴좋다.
11월 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설가온 에서 만나자. 아직은 멀었다 싶지만 준비하는 우리는 맘이 바쁘다.
참! 회비는 10만원으로 정했단다. 식사비하고 다른 여러가지 비용들이 필요하더구나. 참고로 우리가 10년전 30주년때 썼던 비용과 남은 돈의
10년동안의 사용내용을 11월 3일에 오면 자세히 알려줄게.
무시로 이곳에 전달 사항을 남길테니 누구든지 들어오면 그냥 다녀만 가지말고 왔다간 발자욱을 남겨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