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단풍명소 남산 북측둘레길
2일 전만해도 화려했던 이 단풍길이 사알살 작별을 고하고 있었다.
그래도 화려하고 웅장한 단풍나무들
그저 감사감사드리며 걸었다.
게다가 이어서 2차 걷기까지 한 7명의 건각들
남측둘레길은 산길로 오르내림이 있는 길인데 완주를 하였다.
다들 대단하다.
14km 23,000보를 걸었으니 힘이 들거다.
우리가 70세 은소녀들 맞나? ㅎㅎ
단풍길을 걷고나서 친구들의 소감을 들어보면
은희 :
남산길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역사를 새로 쓴 느낌이다.
친구들과 잘 걷고 힘을 얻고, 자신감을 얻고, 충만함을 얻었다.
얻은게 많다.
화숙 :
한 동안 못 다니다가 요즘 함께 걸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행복하다.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
개인 사진은 단풍이 아름다워서 몇장 골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