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조망과 산책길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강추하는 명소이다.
억새가 마침 아름다운 은빛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배치도 아름답게 되어 억새 사이사이로 걸어다니는 맛이 일품이었다.
갈대도 순천만까지 가지 않더라도 만끽할 수 있는 운치있는 길이 있고.
벚나무길, 그 옆에 보슬보슬 핑크뮬리도 한참 물들어 뽐내고 있었다.
해당화길에 아직도 핀 꽃 몇송이, 코스모스 언덕, 나무그늘 쉼터
고루 갖춘 갯골생태공원이다. 염전도 있어서 볼 거리가 많았다.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우리는 3시간 정도 걸었다.
댑싸리가 빨갛게 물들 즈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70 은소녀들의 비상은 자랑할만 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