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와 창덕궁을 연결한 길이 궁금하였다. 우선 종묘를 해설사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보았는데
설명을 들으니 그저 풍광을 즐기며 걷는 것보다 보람이 있었다.
서순라길은 공방들이 있고 깨끗하게 정비가 되어서 동순라길 보다 걷기 좋아서 서순라길로 돌았다.
연결된 길을 지나 창덕궁으로 들어섰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이어주는 함양문을 통해서 들어갔다.
역시 창경궁은 정원이다. 잘 보살핌을 받은 커다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바람도 불어 우리를 시원하게 해 주었다.
가을이 되면 창경궁은 다시 가 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