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민자야 명자2005.12.02 07:35:06 조회507 <TBODY><TBODY><TBODY> 사랑하는 벗 민자에게 어느덧 세월이 흘러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어느곳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했어 갑자기 불어 닥친 너의 소식에 메어 오는 가슴을 달래느라 한참을 멍하니.. 그다지도 성급하단 말이냐 그럴줄 알았다면 자주 만나서 옛날얘기라도 많이 나눌걸 수업시간중 노래를 흥얼거리다 교실밖으로 쫓겨난일 생각나니? 그 노래 제목을.. 난 기억한단다. 너의 마지막 모습이라도 보려고 했으나 그것까지 여의치 않아서 미안해 친구야~~~ 이렇게 멀리서 불러 본다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리.. 그래도 네가 내 곁에서 항상 같이 하려니 하며 살아갈꺼야 잘 가거라.. 나의 벗아.. 그리고 또 미안한것 한가지는.. 우리집에 오려고 집 근처에서 전화했을 때에 오지 못한 점... 두고두고 사과할께.. 너의 모습을 아련히 떠 올리며 머지 않아 우리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날수 있을까? 친구야 친구야 사랑한다... 너의 벗 명자가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16 여기도 모두 손님이 이 충자 13 2006-01-15 494 15 12기 친구들아2 김희선 2006-01-13 516 14 ☆ 12기 선배님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2 이경자15 2006-01-01 555 13 ▲ 12기 선배님께. 금강산 구경 하세요4 이경자15 2006-01-01 473 12 12월의 엽서3 강명자 2005-12-13 493 11 이청자 총동창회장님~3 장금자 2005-12-07 531 잘가라 민자야1 명자 2005-12-02 508 9 낙엽 쌓인 길에서2 강명자 2005-11-30 461 8 사랑합니다.3 김주일 8 2005-11-17 658 7 추억의 차 한잔6 임중자15 2005-10-31 500 6 ♧사랑보다 우정이 좋아♧2 정금자2 2005-10-31 428 5 시월의 마지막 주일과 마지막 날을 동문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3 강명자 2005-10-30 514 4 살다보면 이런 때도 있습니다2 강명자 2005-10-29 541 3 반갑습네다1 강명자 2005-10-29 557 2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3 이주실(14) 2005-10-05 598 이전1…234567891011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잘가라 민자야 명자2005.12.02 07:35:06 조회507 <TBODY><TBODY><TBODY> 사랑하는 벗 민자에게 어느덧 세월이 흘러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어느곳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했어 갑자기 불어 닥친 너의 소식에 메어 오는 가슴을 달래느라 한참을 멍하니.. 그다지도 성급하단 말이냐 그럴줄 알았다면 자주 만나서 옛날얘기라도 많이 나눌걸 수업시간중 노래를 흥얼거리다 교실밖으로 쫓겨난일 생각나니? 그 노래 제목을.. 난 기억한단다. 너의 마지막 모습이라도 보려고 했으나 그것까지 여의치 않아서 미안해 친구야~~~ 이렇게 멀리서 불러 본다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리.. 그래도 네가 내 곁에서 항상 같이 하려니 하며 살아갈꺼야 잘 가거라.. 나의 벗아.. 그리고 또 미안한것 한가지는.. 우리집에 오려고 집 근처에서 전화했을 때에 오지 못한 점... 두고두고 사과할께.. 너의 모습을 아련히 떠 올리며 머지 않아 우리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날수 있을까? 친구야 친구야 사랑한다... 너의 벗 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