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쁜 일이네요
이렇게 우리 방이 생겼어요
새방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교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수도여고60년사를 애써 만들고
보람과 자랑스러움과 허허로움을 그냥 지나기 어려워
우리는 선후배의 진한 우정을 계속 이어나갔지요.
그동안 여러 곳에서 만나 기쁨과 우정을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우리는 결국
자료를 모으고, 글쓰는 이야기를 하며
작년에 이어 백합회보를 잘 만드는 것으로 결론을 내지요
그동안 사진을 찍느라 애쓰던 이경자 회원이 이렇게
새방에 올려놓은 사진을 보니
기억과 감회가 새롭네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기성장을 위해 시간을 보내다가도
모이면 다시 우리는 수도여고의 펜회원들이 되지요
좀더 나은 회보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끈끈한 우정이 길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펜클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