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높지만 바람은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오늘은 그래도 온화한 날씨. 대공원역에서 몇년만에 보는 것 같은 반가운 환호성을 울리며 만난 친구들. 오늘은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엄쉬엄 호수를 끼고 돌아서 미술관으로 향했다.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미술관이 보여 작품 감상하고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오랜만에 파스타와 피자도 먹으며 즐긴 하루. 친구들아 이제 꽃 피면 갈데는 많고 날짜가 모자랄거야. 다리 튼튼하게 운동 많이 하고 다음 주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