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게 / 꽃노래
토레 4/1 : 아름다운 수양벚꽃 광경에 반한 현충원의 멋진하루.
오늘 기온은 26도까지 오르나, 건조한 날씨에 곳곳 짙은 미세먼지로 주의하라는
예보를 접하고 집을 나섰다.
시간이되니 8명의 친구와 2분 김정덕, 김숙자 선배님이 나오셨다.
오랜만에 뵈니 얼마나 반가운지?
우린 현충원 정문앞에 모여 인사를 나눈후 오늘의 코스를 정하고 정문 오른쪽 방향으로
수양벚꽃 길을따라 걷기 시작했다.
현충원 벚꽃은 나뭇가지가 치렁치렁 늘어진 수양 벚꽃으로 조선시대 때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수모를 겪은 효종이 북벌을 위해 활을 만드는 재료로 벚나무를 심었다는 사연이 전해 내려온단다.
그런 점에서 수양벚꽃은 극난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한 호국 선열의 정신과 현충원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고 하네요.
우린 '만남의 장소' 오른쪽 벚꽃길을 휘돌아 걷고 또 걸어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각자 가지고 온
간식들을 나누며 한컷 인증샷을 찍고 '대한 독립군 무명 용사 위령탑'을 지나 두팀으로 나눈 뒤
우린 '박정희 대통령 묘소'와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후 '한마음 집' 정자에서 다시 두팀이 만나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그림같은 봄꽃 길을 따라 만개한 개나리, 벚꽃이 눈송이처럼 쏟아져 내릴 듯한
'현충천 길'을 따라 내려와 '정국교'-> '만남의 집' 앞을 지나 정문에 도착, 오늘의 현충원 탐방을 끝내고
'이수역' 주변에 위치한 유명한 맛집에서 임중자 친구의 배려로 바지락 칼국수, 들깨 칼국수, 보리밥 등등,
골고루 시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김영자표 레드향, 사과를 후식으로 먹은후 '백미당'으로 이동하여
그간의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초코, 생 바나나, 그라놀라 요거트,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등
각자 취향에 따라 시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네요. 집에 도착하니 12,808보 걸었습니다.
* 오늘 임중자 친구! 점심 땡큐야요!!
* 함께한 토레 팀원들!고맙습니다!!
* 참석한 토레 팀원들 :
김정덕 선배님(9기)김숙자 선배님(12기)김경희 김순자 김영자 김정연 김행숙 신 선 임중자 김미자(10명)~^^
※ 다음모임 공지 :
- 가는 곳 :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 만나는 시간 : 2023년 4월8(토) 오전 10시 30분
- 만나는 장소 :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2번출구 역안에서
*7호선을 탈 때 반드시 부평구청행을 타야합니다!
글,사진/김미자
사진/임중자
사진/김숙자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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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중자
리빙스턴데이지
조팝나무
현충천
꽃이름/가자니아
사진/김숙자선배님
사진/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