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 3/28 : 몽실몽실 솟아오르는 벚꽃 봉오리와 함께 걸었던 대공원 길
한낮의 기온이 쑥 오르며 반짝 추위는 주춤하면서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라는
예보를 접하고 집을 나섰다. 사당역에서 환승차 기다리던 중 순영친구를 만나니 어찌나 반가운지?
우린 이야기를 나누며 오다보니 벌써 대공원 역에 도착,
시간이 되니 모두 13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눈후 대공원역을 빠져나와 '웰컴가든'을 지나 한컷 인증샷을 찍고
데크로 된 쉼터로 이동하여 1차 쉼의 시간을 갖고 각자 가져온 간식들을 나누며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2팀으로 나누어 걷기 시작했다.
대공원 왕벚꽃 만개일은 4월10일 전후,
겹벚꽃의 만개일은 4월20일 전후가 될것 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아직은 대공원에서 왕벚꽃 보기에는 조금 이른 느낌이나 오늘 걷다 보니
벚꽃 봉오리들이 한창 몽글몽글 피어 오르고 있는 중이다.
우린 '만남의 다리'를 지나 '미리내 다리'-> '테마 가든'-> '장미 다리'-> '서울랜드 다리'를 지나
다시 데크로 된 제1쉼터에서 12시30분에 모두 함께 모여 예약된 '할매집'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이경자 친구의 배려로
동태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 고등어백반, 도토리묵 등을 식성에 따라 시켜 맛있게 먹은 후
다시 자리를 이동하여 실외로 나와 후식으로 커피까지 맛있게 먹고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친후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8,976보 걸었네요.
많이 걷지는 못했지만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 이경자 친구! 땡큐야요!!
* 함께한 모든 친구들!
고맙습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강희선 김경희 김행숙 박은수 송정자 안희자 양명선
오금주 이경자 정순영 정옥순 황윤옥 김미자 (13명) (하트)~^^
글 : 김 미 자
사진 : 송 정 자 김 미 자 정 순 영 이 경 자
송정자 사진 3장
김미자 사진 5장
정순영 사진 8장
이경자 사진14장+캘리랑 2장
2023. 3. 28. 화요일
이경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