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 G선상의 아리아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푹 빠져 '정릉' 숲길을 걷다.
오늘 날씨는 영상의 기온이나 종일 흐린다는 일기예보 를 듣고 집을 나섰다.
좀 이른 시간에 정릉역에 도착, 시간이되니 6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오늘은 김영자 친구가 처음 토레에 나왔다.
선이는 반가운 마음에 김영자친구 소식을 토레반 카톡에 빅 뉴스로 올린다.
이렇게 오늘은 멋진 친구의 등장으로 토레의 하루를 시작했다.
우린 정릉역을 빠져나와 사적 제 206호인 '정릉' 에 도착, 호젓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속에
푹 빠져 '정릉' 숲길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네요.
정릉은 사적206호인 조선 최초의 왕후 신덕황후의 묘소로 덕수궁(현재 영국 대사관) 안에
처음 조성 되었던 것을 신덕왕후가 후계자 다툼에서 태종 이방원의 미움을 산것이 원인이 되어
태조 이성계의 사망 이후 태종 대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단다.
그러나 태종은 신덕왕후를 태조의 왕비로 인정하지 않아 민묘나 다름 없었던 것을
1669년 (현종10년)에 비로소 왕비로 인정 받고 신주가 종묘에 모셔지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되어 1899년 황후로 추존 되었다네요.
우린 어로를 따라 걸어 수복방-> 정릉 비각을 지나 숲길 입구 쉼터에 앉아
떡, 과자류, 사탕등, 간식을 나눈후 싐의시간을 갖고 2파트로 나누어 '정릉 1' 코스부터
'정릉 5' 코스까지 숲길 안내표지를 따라 걷고 또 걸어 우린 다시 '정릉재실'에서 함께 모여
인증샷을 남기고 이곳 지리에 밝은 이희자 친구의 배려로 산채 음식 전문인
'산채가'로 이동, 맛있는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후식으로 커피, 영자표 레드향, 희자표 사과를
먹은후 다음주 일정을 정하고 귀가길에 신선표 콜라비를 선물로 받아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11,815보 걸었네요.
오늘 맛있는 점심! 이희자 친구 땡큐야요!!
토레 신입 회원이된 영자친구도 땡큐!!
함께한 모든 친구들! 고맙습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김영자 박찬자 신 선 이희자 임중자 김미자 (6명) ~^^
※ 다음모임 공지 :
- 가는 곳 : 서달산자락길,잣나무숲길
- 만나는 시간 : 2023년 2월 25(토) 오전 10시 30분
- 만나는 장소 : 숭실대 입구역(7호선) 4번 출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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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중자
사진 / 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