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 1/10 :
한겨울 봄날같은 날씨에 대공원의 하루를 즐기다.
오늘도 영하의 날씨에 곳곳 초미세먼지가 말썽이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걱정하며 집을 나섰으나 오늘 15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대공원 역을 빠져나오니 초봄의 날씨인냥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우릴 반긴다.
친구들은 걷기에 오늘의 날씨는 최고라며 한컷 인증샷을 찍고
'만남의 다리'를 지나 제1쉼터에서 각자 가져온 간식들을 나누고
쉬며, 걸으며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길' 입구 쉼터에서 2명의 친구와 헤어진후
호숫가 길을 걷고 또 걸어 굽이굽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산책로를 따라
'서울랜드 다리 '-> '장미 다리'-> '미리내 다리'를 지나
사당동에 위치한 '사랑채 '로 이동하여 정옥순 친구의 배려로
코다리찜 정식과 낙지 볶음 정식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커피, 매실차, 사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옥순친구의 아들 승진 축하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선물해 주었던 즐거운 하루였네요.
다시 한번 승진을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삶에 감사하며 노년의 즐거움을 만끽한 하루..
옥순 친구! 땡큐야요!!
오늘 함께한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0,152보 걸었네요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김경희 김정연 김행숙
박은수 송정자 안경자
안희자 양명선 이경자
이종례 장추자 정순영
정옥순 황윤옥 김미자(15명)
글 : 김미자
사진 : 송정자 이종례 김미자 정순영 이경자
송정자 사진 1장
이종례 사진 2장
김미자 사진 2장
정순영 사진 2장
2023. 1. 10. 화요일
이경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