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06:18:11, 조회:725, 추천:13
서울과 태평양을 건너 2009년 5월 13일 갑짜기 연락이 없든 옛 친구, 피난시절 중학교 친구,
문도준 선생님의 수고로 첫 수영부가 시작 되었어요. 수영을 배우며 천진 난만한 어린 시절부터
같이 놀든 친구! 친구의 이름은 이길자
너무 반가워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어요.
졸업후 직장, 결혼, 대학 진학으로 여러곳으로 헤여젔지요.
수년을 잊은채 이런 삶을 살다 메일로 소식을 받고 너무 기뻐 어쩔줄 몰랐어요.
2주일 사이에 14번의 e-mail 과 3번의 긴 전화 통화로 우리는 타임미신을 타고 십대 초반 나이로
돌아가 옛 이야기 하며 좋은 시간을 갖었어요.
길자는 나에게 송도에서 첫 수영부 단체 사진 단기 4285년 6월 15일 사진을 스캔하여 보내주어
한참 그때 어린시절 생각하며 그리워 했어요. 사진속에는 5회 이연숙 선배님. 동기들, 후배님들을
만날수 있으나 이름은 떠오르지 않고 알송달송 합니다.
나도 앨범속에서 사진을 찾아 스캔 해서 친구 길자에게 보냈어요.
수영부 활동을 동문님들과 함께 보려고 올립니다.
*같이 수영선수 생활 하든 선배님 후배님들 보고 싶어요.
연락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 보고 싶어요.
좋은 소식 주세요,
강순영: e-mail: soonpark99@yahoo.com
이길자: 02-783-4711 인터넷 lgg1206@hanmail.net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