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안 궁중음식의 산실인 낙선재에서 전시중인(9/23~24일) 궁중음식 연구원 이사장 한복려 동문의
2014 조선시대 궁중음식전에 다녀왔습니다.
(생선조개 음식) (고기음식)
(닭 꿩 음식) (채소 음식)
편(떡) (화채)
(헌종의 어머니 신정왕후 팔순잔치에 오른 진어찬안) (수라상-12첩 반상)
(조선왕조 궁중음식 1대기능보유자 한희순상궁 2대 황혜성 3대 한복려와 정길자동문/ 오늘 함께한 동문들)
(낙선재 뒷뜰 - 여인들의 공간으로 예쁘게 단장한 굴뚝과 담장)
아침부터 비가 주룩 주룩 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오 가까이 비가 그쳐 매우 기뻤다.
어제는 백합 산악행사로 뉴우스로 알고는 있었지만 올 수 없었다.
궁중에서 먹던 음식과 함께 그들이 살던 장소에 전시함으로써 살아 숨쉬는 궁궐문화를 만들고
궁중 음식을 중심으로 다른 문화와 협력하여 궁궐 활용의 새로운 예를 창조하고 융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국가 문화 융성위원인 한복려 원장의 바램이 녹아드는 전시회가 매우 자랑스럽고
기뻤다. 우중에도 국내외 관람객이 많아 흐뭇하였고 입장료도 무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