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 11/7(화) : 깜짝 추위 속에서도 행복했던 대공원의 하루.
오늘은 북서풍의 영향으로 깜짝 추위가 찾아와 체감 온도가 영하 2도까지 내려간다는 예보를 듣고
집을 나서니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시간이 되니 모두 7명의 친구들이 대공원역에 모였다.
오랜만에 나온 순영친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대공원역을 빠져나오니
밝은 햇살이 우릴 반긴다.
'웰컴가든'을 지나 1컷 인증샷을 남기고 새로이 설치된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제1쉼터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각자 가지고 온 간식들을 돌리니 쵸코렛, 대추, 커피, 과자류 등등.. 풍성하네요.
우린 쉼의 시간을 가진후 늦가을 햇빛을 받으며 '청계호숫가 전망좋은길'을 따라 두 파트로 나누어
뚝방길을 쉬며, 걸으며 '해오름 다리'-> '무궁화 화원'을 지나 '대공원 치안센터' 앞길을 따라 걸으며
새로 설치된 조형물 앞에서 한컷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네요.
우린 다시 '서울 대공원 꽃의 숲'길을 따라 'HERO GARDEN '-> '암석원 가든'을 지나
대공원 산책을 모두 마치고 쉼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모두 제1쉼터에서 합류하여
양명선 친구의 안내로 이수역에 있는 '황제 소고기국밥' 집으로 이동,
푸짐한 '황제 갈비탕'을 맛있게 먹으면서 많은 삶의 이야기를 나눈후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8,716보 걸었네요.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
가을의 마지막 낙엽처럼 앞으로 다가오는 순간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싶어집니다.
* 오늘 점심은 박은수 친구의 배려로 맛있는 '황제 갈비탕' 잘먹었습니다. 땡큐야요!!
* 송정자 친구 : 정성껏 준비 해온 알타리 무우김치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쌀쌀한 추위 속 힘든 가운데 앞장서서 안내해준 명선 친구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함께한 모든 친구들, 고맙습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김경희 박은수 송정자 양명선 이종례 정순영 김미자 (7명) (하트)~^^
글 : 김미자
사진 : 김미자 정순영
편집 : 이경자
23.11. 7.화요일
이경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