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흐/바이올린협주곡 G단조 1번 2악장
※ 토레 9/16 : 오붓한 시간,우리만의 남산길을 걷다.
오후에는 비가 내리며 큰 더위는 없지만 습도가 높아 꿉꿉한 하루로 이어진다는 예보를 듣고
집을 나섰다.시간이 되니 '동대역'에 오붓하게 4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우린 지하철역을 빠져나와 남산을 향해 숲길로 들어서니 산사나무 우거진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을 하늘이 우릴 반긴다.
우린 숲길사이 실개천을 지나 '유관순동상'-> 숲길로 이어 진 '해오름극장'에 도착하여 분수대 앞,
긴의자에 자리잡고 앉아 정연 친구표의 샤인머스켓을 맛있게 먹으면서 쉼의 시간을 가진후
'해오름극장' 앞에 설치된 '돌아온 국립극장 시장'에 옹기종기 설치된 장터를 돌아본 후
'은하수 쉼터'를 지나 '한양 순성길'중 '소월길'-> '남산 약수터 쉼터'-> '지압보도' 옆길을 따라 걸어
'남산공원 유아 체험원' 앞길을지나 쉼터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개인적인 일로 정연 친구가 일찍 귀가한 후
우린 오붓하게 정답게 앉아 신선 친구의 수고로 준비된 오늘의 점심 'SUBWAY'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고 사과를 후식으로 먹으면서 많은 삶의 이야기를 나눈 후 다시 굽이진 길을 걷고
또 걸어 '남산 이끼정원'-> '수련원'-> '무궁화원'을 지나 정자에 자리잡고 앉아 오붓하게
쉼의 시간을 가진후 '하얏트 호텔'앞 버스역으로 이동하여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2,385보 걸었네요.
* 남산(서울) : 서울 특별시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있는산으로 높이는 270m.
그 뜻은 앞산을 뜻하는 것으로 유래는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이
남산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옛 이름은 목멱산, 인경산이 있답니다. (남산공원 소개 중)
* 신선친구 : 아침 바쁜시간에 우리의 양식 메고 지고 오느라 수고 많았네요. 땡큐야요!!
* 오늘 함께한 친구들! 고맙고 행복한 시간 감사합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김정연 신 선 임중자 김미자 (4명)~^^
※다음모임 공지 :
- 가는 곳 :남산
- 만나는 시간 : 2023년 9월 23일(토)오전10시30분
- 만나는 장소 : 서울역(1,4호선)9-1번 환승센터 출구 안에서
점심은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글 /김미자
편집/임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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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중자
가새 산사나무 /잎이 여러갈래로 찢어져 있어서 가새(가위)산나나무라 한답니다.
늘 빨간열매을 보다가 까밓게 익어서 산사자 열매가 아닌줄 알았어요.
넓은잎 산사나무
미국 산사나무(잎이 좁고 광택이 납니다.)
산딸나무
수크령
페리카나사스(피라간타)
멜람포디움
촛불맨드라미
펜타스
대나무숲
우리가 점심으로 먹었던 맛있는 샌드위치
닭풀/잎 모양이 닭의 발가락모양을 닮았다고 붙인 이름 이랍니다.
아프리카봉선화
산비둘기
이끼정원
남천
꽃무릇
좀작살나무
수련
무궁화정원/남산의 무궁화정원은 버스 다니는 큰길과 아주 가까이 있었어요.
목백일홍
사진/ 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