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Nocturne No.20 in C# minor/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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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 9/9 :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궁궐, 숲속길을 거닐다.
오늘 기온이 31도 까지 오른다는 예보를 듣고 집을 나섰으나 집을 나서니 막바지 더위를 서서히 떨쳐내고
그자리를 가을이 채우고 있는듯한 상큼함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아침 이네요.
시간이 되니 우린 7명의 친구들이 안국역에 모였다.
오늘 일정을 정하고 역을 빠져 나와 현대사옥 앞을 지나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금천교'를 지나 중문인 '진선문'-> '인정문'앞 '상서원'-> '숙장문'-> 'Art Shop'을 지나
제1쉼터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각자 가지고 온 간식들, 에너지바, 플레인 오란다, 과자류 등을 나누며,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일정에 따라 '낙선재 일원'-> '상정각 일원'을 둘러 보고
'창경궁'입구 (함양문)을 지나 '춘당지'-> '자경전'터-> '풍기대와 양부일구-> '성종 태실비'->
'백송'-> '팔각칠층 석탑'을 지나, 왔던 길을 되돌아 창덕궁 후문을 빠져나와 '창덕궁 '길->
'은덕 문화원'을 지나 돌담길따라 오늘의 점심을 먹기 위해 40년 전통의 '비원 손 칼국수집'에 도착,
칼국수와 왕만두를 시켜 맛있게 먹고 파인애플, 가래떡을 후식으로 먹은 후 다시 이동하여
'노무현 시민 센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사는세상' 카페에서 레몬쥬스, 커피라떼,
디카페인 커피를 시켜 간식으로 가져온 비스켓, 샤인머스켓과 함께 맛있게 먹으면서
삶에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
집에 도착하니 10,755보 걸었네요.
*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전통 건축으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한 건축과 조경이 고도의 조화를 표출하고 있으며,
후원은 동양 조경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인 조형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하네요.
* 오늘 '커피사는 세상' 카페에서 후식을 제공해준 김영자 친구! 땡큐야요!!
* 오늘 함께한 모든 친구들!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김선자 김순자 김영자 김정연 신 선 임중자 김미자 (7명)~^^
※다음모임 공지 :
- 가는 곳 :남산
- 만나는 시간 : 2023년 9월 16일(토)오전10시30분
- 만나는 장소 : 동국대역(3호선)6번출구 안에서
글 /김미자
편집/임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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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중자
돈화문/ 창덕궁의 정문이다.대한민국의 보물 제383호로 지정되어 있다.
창덕궁 완성 7년 후인 태종 12년(1412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지금의 돈화문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광해군 원년(1608년)에 완공한 것이다.
이때의 모습이 현재까지 남아있어, 돈화문은 현존하는 궁궐 정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문으로 유일하게
정면이 5칸 규모로 되어 있다.1963년에 대한민국의 보물 제383호로 지정되었다.
돈화(敦化)는 '교화를 돈독하게 한다'는 뜻으로 '임금의 큰 덕으로 백성을 돈독히 교화한다'는 의미이다.
수령 425년된 은행나무
창덕궁 회화나무군과 천연기념물
돈화문 안마당 좌우에 자라는 8그루의 회화나무는 모두 천연기념물이다,
나무키는 15~16m ,수령은 300~400으로 추정된다.
이 회화나무들은 임진왜란으로 불에타,창경궁을 다시 지을때 심어진것으로 추정된다.
단청이 화려하고 잡상의 종류가 다양하다.
잡상(어처구니)/장식기와의 하나로서,궁궐의 전각과 문루의 추녀마루 위에 놓은 10신상(神像)을 일러 잡상이라 하는데,
이는 소설 서유기에 나오는 인물 및 토신(土神)을 형상화하여 놓아 살(煞)을 막고 잡귀로 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라 한다.
낙선재
창살은 거북 무늬라 합니다.
우물터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가는 통로
사진/ 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