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0 in G Major, Op.96 3악장
※ 토레 9/1 : 진관사 계곡길 따라 힐링의 기쁨을 만끽하며 즐겼던 하루.
9월의 첫날, 오늘 낮기온이 31도까지 오른다는 예보을 듣고 집을 나섰지만
아침 산뜻한 초가을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시간이되니 불광역에 6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701번 버스로 이동, 진관사 입구에 도착,
'백초월길' 안내 표지판을 따라 예쁘게 잘 꾸며진 한옥마을 앞에서 1컷 인증샷을 찍고
'삼각산 진관사' 입구에 도착하여 '극락교'-> '사유의 공간'-> '진관사, 마음의 정원'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가지고 온 커피, 빵, 군밤, 등 간식들을 나누며 쉼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걷기 시작하여
'대웅전' ->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을 지나 등산길로 들어서 걷다보니
산등성 폭포앞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물가에 우린 자리를 잡고 앉아 파인애플, 다과류 등
간식을 나누면서 한동안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음
우린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대웅전'-> 5층탑-> 북한산 누리길'-> '마실길 근린공원'->
'진관 야생동물 보호구역'-> 마실길(9구간)구간'을 돌아 나와 불광역으로 다시 이동하여
늦은 점심을 주변에 있는 '미스사이공- 불광점'에서 '소고기 쌀국수', '숯불덮밥', '사이공 볶음밥'
등을 시켜 이국적인 베트남 요리를 맛있게 먹으면서 많은 삶의 이야기를 나눈 후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1,890보 걸었네요.
* 진관사 :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사찰로 동쪽의 불암사, 남쪽의 삼막사, 북쪽의 승가사와 함께
서쪽의 진관사로 예로부터 서울 근교의 4대 명찰로 손꼽히는 이름난 사찰이며,
거란의 침입을 막아내고 국력을 수호한 고려 제8대 현종이 1011년에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했으며
6.25 당시 폭격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복구된 고찰로 전해 진다네요.
* 오늘 함께한 친구들!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김순자 김영자 박찬자 신 선 임중자 김미자 (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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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 : 창덕궁, 창경궁
-만나는 시간 : 2023. 9. 9(토) 오전 10:30
-만나는 장소 : 안국역(3호선) 3번 출구
글 /김미자
편집/임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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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중자
명부전
검은 범 호랑나비
클릭→진관사 계곡폭포동영상 http://voece.dothome.co.kr/bbs/data/Movie/GOMCAM_20230903_1059180933.mp4
사진/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