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7/18(화) : 빗속의 여인이 되어 7월의 싱그러움을 만나다.
장마가 계속 이어진다는 예보를 듣고 빗길에도 불구하고 대공원역에 도착하여 시간이 되니
9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오랜만에 참석한 백화자 친구를 만나니 어찌나 반가운지?
우린 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눈후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대공원역을 빠져나오니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우린 우산을 펼쳐 들고 빗속에 여인이 되어 '웰컴가든'-> '만남의 다리'-> '미리내 다리' 까지
이동하는 동안 첫 인증샷도 찍지 못하고 쉼의 시간도 없이 걷다보니
한팀은 '청계호숫가 공원' 이 바라다 보이는 정자에서 쉼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내가 속한 팀은 계속 걸어 '서울 동물원' 에 입장하여 '시와 연꽃 향기의 거리' 를 지나,
정자에서 비를 피해 간식을 나누며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다시 우린 일정을 재 조절하여
오늘 점심은 한방 닭, 오리 전문집 '오리 & 닭 먹자' 에서 모두 만나기로 한후 2팀으로 나누어 걸었다.
우린 걷고 또 걸어 식당에서 모두 합류하여 '한방 오리 백숙' 을 시켜 먹은후
화자표 사과를 맛있게 후식으로 먹고, 빗속의 여인이 되어 7월의 싱그러움을 만나 걷고,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보낸 감사한 날이 되었네요.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9,030보 걸었습니다.
* 함께한 모든 친구들 :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함께한 친구들 :
강희선 김경희 김행숙 백화자 박은수 송정자 양명선 안경자 김미자 (9명) (하트)~^^
글 : 김 미 자
사진 : 송 정 자. 김 미 자
편집 : 이 경 자
2023. 7. 18. 화요일
이 경 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