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 5/9 : 5월은 온통 푸르구나! 신나는 우리들 세상.
오늘은 맑은 봄날씨로 걷기에 좋은 날씨인 만큼 상쾌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오늘 몇명의 친구들이 나올수 있을까? 생각에 잠겨 사당역에서 환승을 기다리는 중
이종례 친구를 만났다. 환승역에서의 친구의 만남은 또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우린 대공원역에 도착하니 다른때 보다 이른 시간인데 김행숙 친구가 벌써 와 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조금있으니 하나, 둘.. 시간이되니 8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이런저런 가정사로 분주하다 보니 예상보다 적게 나왔나 보다.
라는 친구들의 말에 그래도 8명이 모였으니 우린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대공원역을 빠져나와 1컷 인증샷을 남기고 출발하여 제1쉼터 푸른나무 그늘밑에
자리를 잡고 앉아 많은 간식들을 풀어 놓는다.
우린 녹음 욱어진 그늘을 찾아 그간의 이야기들을 나누며, 이어 가다 보니
이야기 끝이 보이질 않는다.
와중에 양명선 친구가 오늘 점심은 광장시장 맛집에 가서 점심을 낸다고
강력히 제안을 한다. 모든 친구들은 흔쾌히 승락을 하고 오늘은 걷는 것은 접어두고
학창시절과 젊은날의 옛 추억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가 이어 지다 보니
더 걷는것을 포기하고 광장시장 맛집으로 향했다. 우린 명선친구를 따라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1호선으로 환승 후 종로 5가에서 하차하여 육회골목으로 들어서
광장시장 맛집 중에 하나인 '육회 자매집'에 도착, 명선친구의 배려로 육회 비빔밥에 육회를
2인 1접시씩을 더 시켜 푸짐하게 맛있게 먹은후 우린 다시 육회 골목을 벗어나
'Coffee Story' 커피숍에 들려 친구 황윤옥 표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아보카도,
유자차와 오렌지, 사과등을 맛있게 먹으면서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눈후
두파트로 나누어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우린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나름대로 매화반의 행사로 잘 치뤘네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6,231보 걸었습니다. 우리 앞으로 종종 오늘과 같은
일탈의 즐거운 시간을 기대해 봅시다.
* 특히 오늘 힘든길 마다 않고 앞장서 안내해준 양명선 친구의 배려에 땡큐야요!!
* 함께한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강희선 김행숙 박은수 송정자 양명선 이종례 황윤옥 김미자 (8명) (하트)~^^
글 : 김 미 자
사진 : 이 종 례. 김 미 자
이종례 사진 1장
김미자 사진 7장
2023. 5. 9. 화요일
이 경 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