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 4/25 : 형형색색 생명력으로 가득찬 봄날, 대공원에서 즐긴 하루.
오늘은 지난주 보다 낮은 기온에 한때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집을 나섰다.
시간이 되니 모두 14명의 친구들이 모였네요.
오랜만에 백화자, 이경자, 오금주 세친구들이 나오니 이리 반가울수가..
우린 인사를 나눈후,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지하철 역을 빠져나오니
봄비가 바람을 타고 내리기 시작한다.
우린 '웰컴가든'을 지나 한컷 인증샷을 찍고 '만남의 다리' 를 지나
제1쉼터에서 각자 준비해온 커피, 꽈배기, 땅콩 등등 많은 간식을 나누고
쉼의 시간을 가진 후 오늘의 목적지를 향해 '미리내 다리' 를 지나
'테마공원'에 도착하여 모란이 활짝 핀 정원에서 우린 흠뻑 취해
형형색색 예쁜 모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다시 '대공원 동물원'으로 이동,
활짝 핀 겹벚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오늘의 중식은 대공원 내에 있는 '큰맘 할매 순대국 집'에서
돈까스, 우거지 소고기 국밥을 시켜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백화자친구 표 참외, 사과, 커피 등을 나눈후
바쁜 친구들은 귀가하고 남은 친구들은 '카페고고'로 이동하여
김정연 친구표 단팥죽과 카페라떼 등을 시켜 먹으면서
익어가는 우리들의 건강과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눈후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0,706보 걸었네요.
* 오늘 함께한 모든 친구들!
땡큐야요! 고맙습니다!!
* 모란은 꽃이 화려하고 위엄과 품위을 갖추고 있어
'부귀화' 또는 '화준왕' 이라고도 하며
귀하게 불리는 이름을 많이 가지고 있다네요.
모란은 목본식물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신라 진평왕때 '당 태종'이 씨앗을 보내 왔다는
'삼국유사' 기록이 있으며
4~5월 봄의 절정의 시기 화려하게 핀 답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강희선 김경희 김정연 박은수 백화자 송정자 안경자 양명선
오금주 이경자 이종례 정순영 황윤옥 김미자 (~^14명) (하트)~^^
글 : 김 미 자
사진 : 이 경 자
2023. 4. 25. 화요일
이경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