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다가 너무 신기하고 놀래서 올려 본다.
중국 시골 할매 같은데 어찌나 부지런하고 일도 잘하는지
인상도 좋고 음식도 잘하고 아주 재밌게 잘 봤다.
노랑 콩을 물에 불리기에 부두를 하려나 콩나물을 기르려나
궁굼했다. 중국 사람도 두부는 먹지만 콩나물도 먹나 했더니
불린 콩을 가지고 밭으로 가더니 밭을 평평하게 고르고는
콩을 땅에 쫙 깐다 .
그리고는 깔린 콩위에 넓은 보자기를 덮고는 옆에 나무 가지들을
뚝뚝 자르더니 덮고는 물을 뿌린다. 몇일후에 보자기를 열어보니
노란 콩나물이 소북히 올라와 있어 너무 신기하고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뿌리는 짧고 콩나물은 오동통 살이 쪘는데 한줌씩 뽑아서 소쿠리에
담아 집으로 가서 살살 씻으니 아주 깨끗하게 씻겨져서 여러가지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아주 재미 있었다. 그 영상을 본 사람도 많겠지만 친구들은
안 봤을것 같아서 올려 본다. 너무 신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