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꽃속에서 파랑 빨강 고추들이 주렁 주렁 열려 있고
조금 빈 자리에 마늘 여러쪽 심었고 상추 씨를 뿌렸더니
고놈 들이 모두 고개를 내 밀고 있네 .
그것도 매우 신기한데 여름에 조롱 조롱 열렸던 토마토를
관상용으로 먹지 않고 뒀더니 그냥 말라 떨어져 기억에도 없는데
지금 토마토 싹이 수없이 올라오고있다.
심은데로 걷운다는말,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다는말이
머릿속에 콱 밖여 버리네. 좀더 커지면 화분에 옮겨 실내에서
겨울 동안 키워 볼까 연구중 . 농사 박사들의 조언이 필요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