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고 잠시나마 예전의 일상 생활로 돌아갔었다.
일년동안 못만났던 친구랑 올케도 만나고. 가족끼리 외식도 했다.
후배 시업이가 추천해준 피카소전도 보러갔었는데 대기가 77명. 한시간을 기다려 관람했다.
약간 고생스럽긴 했어도 오래간만에 즐기는 문화생활이라 즐거웠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옷이 맞는게 없어 이날 새옷을 사입었는데
얼마후 코로나가 4단계가 되는 바람에 옷장에 예쁘게 걸려있는거보며 만족하기로 했다.
백신 맞은후 후배들이랑만나려했던 마음도 잠시 미루기로.
코로나로 우울해지기 쉬운 시기를 모두 잘 극복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