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언니와 함께 .
2009.02.22 05:18:24 조회564
언니 ~
바닷가에 누워서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
내마음에 꼭 들어오는 글이있어서 옮겨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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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란 글로 만난 소중한 인연 "
만남의 인연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
나는 ,너는 ....
우리들의 작은 글에서 서로의 마음을 읽게 하고 ,
볼수없는 두눈은 마음을 볼수있는
마음의 눈동자를 만들어 감니다 .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한 마음도,거짓이 담긴 마음도 ,
동문들 서로의 글속에서 찾아다니는 소중한 인연들 ....
동문의 글로 영글어진 마음이기에 더욱 진하게 전해져오고 ,
동문의 글로 만난 사이이기에 더욱 진한 연민으로 ........
그렇게 우리들의 인연은 한층 한층 높이 쌓여져 가는 것입니다 .
소중한 마음이기에 소중한 인연이 되고 ,귀한 글이기에
귀한 인연으로 만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
설령, 글이라 작은 오해도 생기겠지만 ,
우리는 이내 그 오해를 풀수 있어야 겠습니다 .
우리는 서로 아끼며 사랑해야 합니다 .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글속에 이쁜마음이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
서로의 마음이 담겨져 있기에, 서로의 진실을 나눌수있기에
,
동문의 글이 전하는 지혜도 배우고,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듯.
소중한 우리동문들의 인연을 가꾸고 살았으면 좋겠읍니다 .
------남단 끝자락에서----
정순언니 !
생일선물로 꽃다발 대신 이글를 선물 하겠어요 .
예쁜 문자 아우도 읽고 , 낭군님께 안부 부탁한다 .
많이 많이 보고싶고 , 건강하세요 .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