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정금자2011.06.17 12:59:09 조회892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이해인 눈을 감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사람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아침 햇살로 고운 빛 영그는 풀잎의 애무로 신음하는 숲의 향연은 비참한 절규로 수액이 얼어 나뭇잎이 제 등을 할퀴는 것도 알아보지 못한 채 태양이 두려워 마른 나뭇가지 붙들고 메말라 갑니다 하루종일 노닐 던 새들도 둥지로 되돌아 갈 때는 안부를 궁금해 하는데 가슴에 품고 있던 사람의 안부가 궁금하지 않은 날 있겠습니까 삶의 숨결이 그대 목소리로 젖어 올 때면 목덜미 여미고 지나가는 바람의 뒷모습으로도 비를 맞으며 나 그대 사랑할 수 있음이니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좋은글에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1469 내가 태어나 숨을 쉬는 땅 정금자02 2011-06-24 744 1468 무명의 이름으로 정금자02 2011-06-24 828 1467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정금자02 2011-06-23 946 1466 함께 가는 길 정금자02 2011-06-23 813 1465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정금자02 2011-06-23 824 1464 고도원의 어록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1 정금자02 2011-06-22 997 1463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정금자02 2011-06-21 780 1462 내 인생이 끝날때 정금자02 2011-06-21 885 1461 오늘을 위한 기도 정금자02 2011-06-20 847 1460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정금자02 2011-06-20 772 1459 오늘을 위한 기도 /복을 불러오는 웃음 정금자 2011-06-20 770 1458 나이가 가저다준 교훈 정금자02 2011-06-18 836 1457 행복 담아가기 정금자 02 2011-06-17 768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정금자 2011-06-17 893 1455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정금자 02 2011-06-15 773 이전1…45678910111213…105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정금자2011.06.17 12:59:09 조회892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이해인 눈을 감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사람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아침 햇살로 고운 빛 영그는 풀잎의 애무로 신음하는 숲의 향연은 비참한 절규로 수액이 얼어 나뭇잎이 제 등을 할퀴는 것도 알아보지 못한 채 태양이 두려워 마른 나뭇가지 붙들고 메말라 갑니다 하루종일 노닐 던 새들도 둥지로 되돌아 갈 때는 안부를 궁금해 하는데 가슴에 품고 있던 사람의 안부가 궁금하지 않은 날 있겠습니까 삶의 숨결이 그대 목소리로 젖어 올 때면 목덜미 여미고 지나가는 바람의 뒷모습으로도 비를 맞으며 나 그대 사랑할 수 있음이니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좋은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