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김정원 선배님 일곱번째 시집을 상재하셨습니다. 이복희172021.10.29 21:33:12 조회940 백합문인회를 이끌어주시는 정신적 지주, 김정원 선생님께서 제7시집 <하늘을 왜 자주 바라보는가>를 상재하셨기에 축하를 드립니다. 나는 누구인가 가을 아침 풀잎에 열리는 한 방울 이슬이었을까 꽃되고 나비되고 물되어 구름으로 흐르는 윤회의 강물이었을까 하늘높이 이마 대고 이름 석 자 올려본다 부서진 폭포수에 휘돌아 가라앉는 적막 내 평생 지친 화두(話頭) 그만 접자 아득한 무지가 정작 편했다 나 모르고 여기에 왔으니 모르고 그냥 갈래 새로고침 댓글 등록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67 百合향기 그윽한 백합 문인회... 문남숙23 2024-01-21 148 66 24기 박현숙의 시집을 올려봅니다. 저희들 50주년 기념으로 동기들에게 한권씩 선물도 하였답니다.1 송미령24 2023-02-19 549 65 2023년도 백합문인회 정기 총회 이복희17 2023-02-07 690 64 작품집에 올릴 원고 (시2련) 보내드립니다 24기 박현숙 2022-11-19 588 63 빛나는 브런치 / 26기 박경임1 이복희17 2022-06-24 829 62 백합문인회, 창립 7주년을 기념하며 이복희17 2022-06-08 932 3기 김정원 선배님 일곱번째 시집을 상재하셨습니다.1 이복희17 2021-10-29 941 60 잃어버린 한해, 2020년. 그래도 발자취는....3 이복희17 2020-12-16 1168 59 조정숙 선배님 영면하셨습니다.2 손순옥25 2020-10-12 1242 58 2019 문인회 송년모임 이복희17 2019-12-07 1567 57 2019년 문인회 송년모임 사진 김영득27 2019-12-05 1580 56 김정숙 선생님께서' 세계시문학상' 대상을 받으셨습니다(사진)1 정순영15 2019-11-28 1516 55 2019년 11월 문학기행 사진1 김영득27 2019-11-16 1580 54 2019년 10월 모임 사진입니다 김영득27 2019-10-09 1718 53 소모임방 소식 자유게시판에도 올려주십시오. 손순옥25 2019-10-04 1369 12345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글쓰기
3기 김정원 선배님 일곱번째 시집을 상재하셨습니다. 이복희172021.10.29 21:33:12 조회940 백합문인회를 이끌어주시는 정신적 지주, 김정원 선생님께서 제7시집 <하늘을 왜 자주 바라보는가>를 상재하셨기에 축하를 드립니다. 나는 누구인가 가을 아침 풀잎에 열리는 한 방울 이슬이었을까 꽃되고 나비되고 물되어 구름으로 흐르는 윤회의 강물이었을까 하늘높이 이마 대고 이름 석 자 올려본다 부서진 폭포수에 휘돌아 가라앉는 적막 내 평생 지친 화두(話頭) 그만 접자 아득한 무지가 정작 편했다 나 모르고 여기에 왔으니 모르고 그냥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