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1일 11:30분에 인사동' 촌'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총 11명이 참석했는데 특별히 이주실(14기) 선배께서 참석했습니다.
방희자회장은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김종길 시인의 <<봄날>> 시를 낭송했습니다.
봄 날
김 종 길
골목의 흰 목련꽃송이
수틀 위에서처럼
눈을 뜨고
한나절 젖빛 운애 속에
몸풀고 돌아누운
북한산
번데기처럼 나온 애벌레인가
나도 꿈틀거린다.
눈을 뜬다.
다음은 작고하신 김용직선생님과 먼저 가신 문인 여러분을 위한 묵념을 드렸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회원님들의 인사말씀도 나눴지요.
김정숙 회원님을 시작으로 한분도 빠짐없이 차례로
그동안 하고싶었던 말씀이나 최근 자신의 근황에 대하여 발표형식으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6월은 창립 4주년이 되는 달입니다.
기념으로 <<백합문예>> 제2집을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1) 원고는 시는 5편 수필은 2편으로 카페에 올려주시고
2) 각자 프로필 5줄 이내
3) 작가노트 5줄 이내
4) 사진 1매
5) 원고 마감일은 2019년 4월 25일 입니다.
6) 원고는 늘 하던대로 카페에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7) 창립기념 행사일은 2019년 6월 3일(월)이며
8) 장소는 아직 미정입니다. 정하는 대로 곧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어 작품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김정숙 선배님께서는 일일이 작품에 대하여 강평을 했습니다.
회원님 모두 강평을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드렸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사화집 발간을 위한 임원회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