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망원시장에서 멸치국수를 먹고 망원시장을 둘러보았다. 없는 게 없고 풍성하고 싼 가격에 놀랐다. 마포 걷고싶은 6길 한강변을 걸어서 절두산 성지를 거쳐 양화진 음악회 장소인 양화진 백주년 기념교회에 도착하니 저녁 7시. 멀리 한강으로 해가 떨어지고 있었고, 하늘 동쪽에는 한가위를 기다리는 반달이 오늘따라 유독 사랑스러웠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양화진 야외 음악회로 가을 밤의 정취를 친구들과 맘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제 친구들과 넘 즐거웠어
좋은 친구들이 있어 넘 행복하다
맜있는 잔치국수,빵,그리고 차
날씨 좋은 야외에서 좋은 음악
그리고 재미난 수다
넘 좋았어
친구들아 고마와♡♡♡해(강금지)
오늘도 좋은하루!!!
지난 밤의 음악회는
한 가을밤의 꿈과도 같았네!!
멋진 음악회로의 초대에
맛난 국수까지
함께 해서 즐거웠던
내 늦복 칭구들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