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에 만나는 걷기방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화요일로
옮겼다.
평일에 바쁜 친구들(손주 보는 강숙, 승희, 단주와 학원장인 순영)을 배려한 방장님의 속 깊은 아이디어 였다.
덕분에 16명의 친구들이 함께 걸을 수 있었다.
경복궁역에서 모여 박노수 미술관, 무무대, 청운문학도서관, 윤동주문학관,시인의 언덕등을 걸으며 인왕산 둘레길을 접수하였다.
2시간이 넘는 긴 거리였지만 친구들과 웃고 얘기하며 걷느라
조금도 힘들지 않았다.
또 선선한 가을날씨까지 더해 주어 추석휴일 마지막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참 좋은 친구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