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학교에서 이복희172023.10.09 01:07:13 조회423 학교는 시험기간이라 괴괴하리만치 고요한데 맑은 공기의 입자마저 환한 햇살에 실려 눈부신 날이어었다. 교정은 바람을 가둘 수 없어 운동장 가득 제 멋대로 휘돌아 불며 나무들을 희롱한다. 아직은 가을빛이 짙어지지 않았어도 빈 교정 둘레의 억새포기도 이름모를 빨간 열매도 가을정취를 충분히 느끼게 한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7248 <24기> 10월 16일 미국에서 한인회장 대회에 참석차 온 친구 환영 반창회 (12명)2 윤화숙24 2023-10-18 381 7247 <24기> 10월 4일 친구 위문 차 열린송현 마당에 모였습니다. (8명)1 박말다 24 2023-10-18 312 7246 <26기> 해외에서 온 친구들 4명과 25명의 친구들이 북한산 자락길을 걸었습니다1 한은숙26 2023-10-18 525 7245 동문회보 기별활동 원고 작성 예시 이복희17 2023-10-17 360 7244 <23기> 10월16일 (월) 1탄 북한산둘레길 1~5구간 완주 15km (5명)1 현석분23 2023-10-17 311 7243 22기 10/16(월) 21명 참석 두이역사문화탐방 "경복궁"1 조숙영22 2023-10-17 436 7242 동문회보에 보내실 원고 샘플을 보냅니다.3 이복희17 2023-10-14 514 7241 <25기> 10월11일(수) 걷기방 '백사실 계곡' 17명 참가1 정혜숙25 2023-10-14 394 7240 22기 임원회의1 강임문22 2023-10-13 618 7239 공지사항1 이복희17 2023-10-12 468 7238 <26기> 대부도로 10월 11일에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2 한은숙26 2023-10-12 517 7237 <23기> 10월11일 (수) 파주 율곡수목원 구절초, 율곡습지공원 코스모스 (13명)1 현석분23 2023-10-12 330 7236 <25기> 10월9일(화) 걷기방 번개 걷기 '하늘공원' 11명 참가3 정혜숙25 2023-10-11 514 7235 <26기> 매주 화요일에 모여 라인 댄스 연습을 합니다1 한은숙26 2023-10-10 421 7234 제 20회 국제 평화 마라톤 대회 /오청자13 장금자14 2023-10-09 372 이전1…11121314151617181920…498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학교에서 이복희172023.10.09 01:07:13 조회423 학교는 시험기간이라 괴괴하리만치 고요한데 맑은 공기의 입자마저 환한 햇살에 실려 눈부신 날이어었다. 교정은 바람을 가둘 수 없어 운동장 가득 제 멋대로 휘돌아 불며 나무들을 희롱한다. 아직은 가을빛이 짙어지지 않았어도 빈 교정 둘레의 억새포기도 이름모를 빨간 열매도 가을정취를 충분히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