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 첫 걷기방. 발이 아픈 현귀가 애석하게도 참석을 못하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인 김영숙과 16명이 성북동걷기를 하였다. 성북동 꼭대기에 있는 옛돌 박물관은 현대적인 건물에 놀라운 작품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다. 저 많고 신기하고 귀한 돌을 어떻게 다 수집하고 옮겼을까 놀라울 뿐이다. 건물 안에 있는 작품들은 흔히 보기 어려운 작품들로 우리의 눈을 놀라게 만들었다. 리모델링으로 관람이 안되는 가구박물관을 뒤로 하고 길상사를 탐방하여 청룡의 기운을 서로 나눈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