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맏며느리상을 보여주는 우리회장 이정희의 보살핌은 25기 동문들의 행복인 듯 하다.
김밥에 따뜻한 보온병의 차와 후식으로 배까지 챙겨 온 그 살뜰한 보살핌이란......
이어 저녁까지 확실하게 책임진단다.
근데 모두 스타일리쉬한 의상들이 어딘지 모르게 묘한 공통점이 느껴지네....
음식점에서 즉석 'Fashion ID'의 패션쇼가 열렸다.
(이옥선은 오늘 합창제에 참석한 전 동문들에게 티샤츠를 한벌씩 선물했다.)
날치알 얹은 깻잎에 김한장 더 넣어 그위에 새콤달콤하게 무친 우럭회, 매운탕, 약차....
안온 사람들 약오르지? 하지만 약오르기엔 아직 멀었어.
2차는 이옥선이 워커힐에서 예약되어 있단다.
그리구 초대손님으로 유각경의 언니인 이번에 지휘를 맡아주신 선배님두 모셨다.
"오늘 스트레스 확 다 풀고가"
'노란 샤츠입은 사나이'를 부르면서 던진 이옥선의 멘트에 우리는 정말로 충실했다.
이힛~
...
신나게 놀고 나서 우린 마지막 건배를 했다.
수도여고를 위하여 화이팅!!!
25기를 위하여 화이팅!!!
나자신을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