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 2/6(화) 설산으로 둘러쌓인 대공원의 겨울풍경에 반하다.
오늘은 지난주 보다 기온이 낮은 가운데 어제부터 내린 눈이 많이 쌓여 길이 미끄럽다는
예보를 듣고 집을 나섰다. 그래도 시간이 되니 대공원역에 10명의 친구들이 모였네요.
우린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역을 빠져 나와 '웰컴가든'을 지나 1컷 인증샷을 남기고 걷기 시작,
밤사이 내려 쌓인 눈길을 피해 잘 닦여진 길을 걷고 또 걸어 '만남의 다리'를 지나
'청계호숫가 전망 좋은길'로 들어서 비로소 정자에 자리잡고 앉아 각자 가지고 온 간식들 :
크리스피 초코롤, 단백질바, 커피, 모나카, 스테비아 커피 믹스, 등등을 나누며,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진 후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미리내 다리'-> '테마가든'-> '장미다리'->
'서울랜드 다리'-> 'HERO GARDEN'-> '암석원 가든'을 지나는 동안
청계 호숫가 '미리내 다리'위에서 바라본 겨울 낭만이 가득한 관악산 겨울 풍경이
얼마나 신비롭고 아름답고 멋진지...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하루가 되었네요.
우린 점심식사를 위해 '대공원역'에 모두 모여 '이수역' 주변에 위치한 '소문난집'으로 이동'
따끈한 바지락 칼국수, 들깨 칼국수, 들깨수제비, 보리 비빔밥 등을 시켜 맛있게 먹고
오늘의 매화반 일정을 모두 마친 후
함께 모두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 왔네요.
오늘 집에 도착하니 10,718보 걸었습니다.
* 오늘 함께한 모든 친구들 !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김경희 김정연 박은수 송정자 안경자 이경자 이종례 정순영 황윤옥 김미자 (10명)
글 : 김 미 자
사진 : 이 경 자
서울 성모병원 주옥련 친구의 부군상
2024. 2. 6. 화요일
이경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