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 1/16(화) : 매서운 겨울, 차가운 영하의 날씨에 우린 용감했다.
겁을 잔뜩 주는 일기 예보에 두툼하게 입고 단단히 싸매고 집을 나섰다.
대공원을 향해 사당역에서 환승차 기다리는 중 윤옥 친구를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환승 차 전철에 오르니 옆칸에 있던 종례, 순영 두 친구와 다시 합류,
아침부터 이렇게 함께 하다 보니 어느새 우린 대공원 역에 도착,
시간이되니 8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우린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대공원역을 빠져나오니 맑은 하늘이 우릴 반긴다.
'웰컴가든'을 지나 1컷 인증샷을 남기고 걷기 시작하여 제1쉼터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각자 가지고 온 간식들, 곶감, 커피, 쿠키 앤 크림, 단백질 볼, Kicker 녹차 웨하우스,
CRISPY ROLL 쵸코렛, 등등을 나눈 후 두팀으로 나누어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다시 걷기 시작,
내가 속한 팀은 '만남의 다리'-> HERO GARDEN-> '소원성취 소나무'-> '대공원 치안센터'앞->
'산림치유 센터'-> '서울랜드 다리'-> '장미다리'를 지나 왔던 길을 되돌아 오면서
이곳 저곳 조각상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암석원 가든'을 지나 우린 모두 대공원역에서 합류하여
오늘의 점심을 위해 '이수역' 인근에 있는 '황제 소고기 국밥' 집으로 이동,
곰탕, 소고기국밥 등을 시켜 맛있게 먹은 후 사과와 커피를 후식으로 먹고
많은 삶의 이야기를 나눈 후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0,377보 걸었네요.
오늘 함께한 모든 친구들!
땡큐야요!!
* 솜씨 좋은 송정자 친구는 매화반 임원들에게 손수 만든 예쁜 모자와 목도리를 선물로 주네요.
친구들의 박수와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 임원들은 염치없이 잘 받았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김 경 희 박 은 수 송 정 자 이 경 자
이 종 례 정 순 영 황 윤 옥 김 미 자 (8명) (하트)~^^
글 : 김 미 자
사진 : 김 미 자 송 정 자 이 경 자
김미자 사진 4장
송정자 사진 2장
송정자가 임원들에게 선물한 직접 뜨게질한 모자와 털목도리를 손수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2024. 1. 16. 화요일
이 경 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