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반 12/17(화) : 긴긴 겨울 다가오는데 오늘도 즐거웠던 매화반의 하루.
이번 주 내내 강추위로 이어진다는 예보를 듣고 완전 무장을 한후 집을 나서 대공원역에 도착,
시간이 되니 10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우린 지하철 역안에 새로 설치된 조형물 '즐거운 대공원역 포토존'에서 포즈를 잡고
한컷 인증샷을 찍은 후 역밖으로 나오니 바람 한점없는 포근한 날씨가 우리를 반기다.
우린 '웰컴가든'을 지나 전체 인증샷을 1컷 찍고나니
솜씨좋은 송정자 친구는
그간 수고한 15기 김경희 회장님과 안경자 부회장님에게 예쁜 손뜨개 선물을 내민다.
우린 박수로 화답하고 제1쉼터로 이동하여 각자 가져온 간식들
커피, 땅콩, 썬키스트, 단백질 바 등등.. 을 나눈 후
두 팀으로 나누어 우린 걷고 또 걸어 내가 속한 팀은 'HERO GARDEN'->
대공원 치안센터'앞-> '소원 성취 소나무'를 지나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걷기 시작, '산림치유 센터'를 끼고 돌아
'쌈이맛 쌈밥' 집에서 두팀이 만나 오늘의 점심을 맛있게 먹었네요.
오늘 점심은 정순영친구의 손녀 서울대 미디어학과 합격 축하 기념으로
친구들에게 한턱 낸다고 하니
우린 박수로 합격을 축하하고 오늘의 만찬을 즐겼습니다.
우린 점심을 맛있게 먹고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 서울대공원 '빵명장' 카페에서
케모마일, 유자차 아메리카노를 시켜 맛있게 먹으면서 많은 삶의 이야기를 나눈 후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0,022보 걸었네요.
추운 날씨에 함께한 모든 친구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송정자 친구 :
늘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친구들 위해
훌륭한 솜씨로 예쁜 선물 준비해 주는 고운 마음, 땡큐야요!!
*정순영 친구 :
힘든 시간 잘 마무리한 예쁜 손녀의 대학입학, 다시 한번 더 축하드려요.
덕분에 친구들에게 베푼 맛있는 점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김경희 김정연 김행숙 박은수 송정자
안경자 양명선 이종례 정순영 김미자 (10명) (하트)~^^
글 : 김 미자
사진 : 정순영 사진 8장 (순서대로 1~8 )
김미자 사진 8장 (순서대로 9~16)
편집 : 이경자
2023. 12. 19. 화요일
이경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