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mas!!
금년들어 제일 춥다는 날,
그리고 금년 마지막 토레를 덕수궁으로 하고 일곱명이 시청역 2번 출구에 모였다.
김 미자, 김 순자, 김 정연,박 찬자, 임 중자, 신 선,주 옥련.
날씨가 추워 우선 미술관으로 들어가 전시회를 보기로 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1938년 일본건축가의설계로 준공된 건물로
이왕가의 미술관으로 건립되었으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다가
1998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활용되고있다 한다.
오늘은 문 신작가의 탄생100주년을 기념하는' 문 신,우주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그의 회화및조각품을 총 망라한 회고전이다.
'인간은 현실에 살면서 보이지않는미래(우주)에 대한 꿈을 그리고있던 작가에게
'우주' 는평생탐구했던'생명의근원'이자 그리고'미지의세계'
그리고 모든방향으로 열려있는 '고향'과도 같다고 설명하는 전시회는
어려웠던 시대에 불태웠던 작가의 면면을 볼수있어 감명적이였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선이가 소개한 맛집 으로 가는길에는
각종 크리스마스 트리가 늘어져있어 돌담길과 어우려져 멋졌다.
점심후에는 새문안교회 안으로 들어가 갖고온 간식들을 꺼내놓고
영하의 추위에도 거르지않고 이어가고있는 토레를 대견해하며
새해에도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걷자고 다짐하며 3시쯤 헤어졌다.
함께한 토레식구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화이팅!!
※다음모임 공지 :
- 가는 곳 :서울식물원
- 만나는 시간 : 2023년 1월 7일(토)오전10시30분
- 만나는 장소 : 마곡나루역(9호선,공항선)3번출구 안에서
글,사진/주옥련
사진/임중자
사진/김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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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중자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문신 조각가의 "우주를 향하여"
문신 조각가의 회고전은 초기 회화부터 말년 조각까지 망라하는 묵직한 전람회였다.
원초적 생명력을 담고 있는 초기 조각품은 아메바 같기도 하고 바퀴벌레 같기도 하였다.
특히 고가로 알려진 흑단(에보니)으로 만든 작품이었다.
붉은 기와 지붕의 저 건물안에서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더라구요.
백송 3그루
오랫만에 걸어본 덕수궁 돌담길...
삭막한 도심에 등장한 "헤머링맨" /헤머링맨도 오늘은 분위가 분위기 인지라 빨간 산타모자와 빨간 부츠를 신었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해머링 맨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광화문 흥국생명 빌딩앞
사진/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