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반 12/20:
겨울의 한복판에서 즐긴 대공원의 하루
오늘도 한파와 영하의 날씨라는 일기예보가 이어진 가운데 11명의 친구들이 모여
대공원역을 빠져나오니 높고 파란 하늘이 더없이 맑고 투명하며 산뜻한 공기가
신선하게까지 느껴진다.
우리는 한컷 기념 사진을 찍고 이런 한겨울 추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걷고 즐기며
함께 할수있는 친구가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린 제1쉼터에서 각자 준비해온 커피와 다과류, 간식들을 나누고 '청계 호숫가 전망좋은길'
정자에서 3친구와 헤어진후 호숫가 눈쌓인 길을 조심조심 쉬며, 걸으며 한겨울 한복판에서
대공원의 하루를 즐겼습니다.
오늘은 황윤옥 친구의 배려로 사당동 '가마솥 손두부' 집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과
감, 귤, 사과, 커피로 후식을 나눈후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네요.
황윤옥 친구 땡큐야요!!
함께한 친구들! 고맙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0,175보 걸었네요 .
* 오늘 함께한 친구들 :
김경희 김정연 김행숙
박은수 송정자 양명선
이경순 이종례 정순영
황윤옥 김미자 (11명)
(하트)~^^
글 : 김미자
사진 : 이종례. 김미자. 정순영
이종례 사진 6장
김미자 사진 4장
정순영 사진 5장
2022. 12. 20. 화요일
이경자(菊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