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12/17 : 역사와 함께 '경복궁' 왕의 길을 걷다.
오늘은 종일 강추위로 영하의 날씨라니 단단히 무장을하고 나섰지만
어제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길인 만큼 걱정이 앞선다.
경복궁역에 도착하니 부지런한 김경희 친구와 계상희 후배가 나와있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조금 있으니 7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오늘은 특별히 아침부터 계상희 후배가 우리에게 양말을 선물하니 산타가 따로 없네요..
우린 기쁨과 즐거움으로 큰 선물을 받고 각자 가져온 간식들을 나눈후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 경복궁은 조선 제일의 궁전으로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여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때 1867년 흥선대원군 주도하에 중건되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거의 대부분 철거되어
극히 일부 중심 건물만 남았고 그나마 조선 총독부 청사를 지어 궁궐 자체를 가려버렸던 것을
1990년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되어 궁궐 경복궁으로 격조높고 품위있는 왕실 문화의 진수로 자리 잡았다 하네요.
오늘 우리가 돌아 본 곳은 흥례문, 근정문을 지나 사정전-> 경회루-> 향원지, 향원정-> 건청궁을 보고
후문인 국립 미술관을 지나 북촌마을 쪽으로 향하여 '마산 해물 아구찜' 요리 전문집에서
계상희 후배의 배려로 맛있는 점심을 먹은후 준비해온 커피, 감 등의 후식으로 대접을 잘 받고
각자 집으로 헤어졌습니다.
계상희 후배!
오늘 과분한 대접, 고맙고 감사합니다.
함께한 친구들도 땡큐야요!
* 오늘 참석한 친구들 :
계상희 (18기) 김경희 김정연 김행숙 박찬자 임중자 김미자 (7명) (하트)~^^
※다음모임 공지 :
- 가는 곳 :덕수궁
- 만나는 시간 : 2022년 12월 24일(토)오전10시30분
- 만나는 장소 : 시청역(1호선)2번출구 안에서
글 /김미자
사진/임중자
사진/계상희(18)
사진/김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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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중자
근정전/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
경회루/외국사신의 접대나 임금과 신하 사이에 벌어지는 연회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향원정(왕과 왕의 가족들의 후식처)의이모저모
마산 아구찜 (상희씨 냠냠 맛있게 잘먹었슈.ㅎㅎ )
계상희 후배님이 선물한 양말2켤레(고마워요^^)
사진/계상희
사진/ 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