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탁트인 맑고 파란 하늘과 연분홍 수양 벚꽃의 조화가 한폭의 그림같았다.
14기 후배인 요리 잘하는 14기 장금이 명애, 절대 동안 시업, 성격짱 광옥이와 같이 파미에 파크 한우리에서 점심먹은후
급번개로 벚꽃이 만개한 현충원으로 출발했다. 후배들이랑 같이 나들이하는걸 아는지 미세먼지가 물러가서 모처럼 맑고 청명한 날씨에
모두들 기분좋게 드라이브하며 수다 삼매경...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에서부터 심각한 정치이야기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하였다.
작년 벚꽃놀이에서 20기후배님들을 만나 반가웠는데 이번에도 우연히 20기 후배님이 찾아와 반갑게 인사해주었다. 밖에서 보면 더 반가운
우리 수도 후배들.. 오늘 즐거운 만남이 아쉬워 정기 모임을 위한 이름을 민사모 ( 박영민 선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약자로 )로
정해 자주 만나기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주 만나야한다. 참 솜씨좋은 장금이 명애가 만들어준 다과는 우리 가족이 모두 맛있게 먹었다
명애야.. 고마워. 그리고 시업이랑 광옥이.. 오늘 반갑고 즐거웠어. 다음에 또 만나자. 영민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