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출신의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는 풍만한 볼륨감이 드러나는 정물과 , 둥글고 풍만한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등으로 ,특유의 유머감각과 남미의 정서를 표현하였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는 볼륨에 대한 애정, 사물의 비율을 달리했을때 느껴지는 비현실적인 신비로움을 느낄수있었다. 또한 단순화한 색채의 사용에 있어서도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딸이 좋아하는 작가라 같이 가게되었는데 작품이 좋았다.
우리 신랑이 사진에 나온 작품과 내가 닮았다 했다. 그러며 뚱뚱해도 좋으니 건강하기만 해다오. 하는게 아닌가. 다행히 안강병원을 다니며
점점 잘걷게 되는듯하다. 잘걷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일인가
예술은 일상의 고됨으로부터 영혼을 쉴수 있게 해준다 - 보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