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정금자022011.12.05 12:37:30 조회705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파란 하늘은 아직도 맑고 높은데세차게 부는 바람 따라 이리 저리 딩구는 낙엽을 보니깊어 가는 가을인가 보다정처 없이 이 구석 저 구석하염없이 떠도는 쓸쓸한 낙엽을 보면서,때가 되면 본질로 돌아가는 우리의 인생을 생각해 보게 된다 저 단풍도 순리대로 가는 것이리라 모진추위 이겨내어 이른봄 힘든 싹을 피워 여름내 싱싱한 잎을 팔랑이며 멋진 모양새을 갖추던 나무 때가 되어 떨어진 낙엽 그냥 굴러 다니는 것이 아니리라 다시 돋아날 새싹을 위해 자리를 비켜 온몸을 벗고 후손의 거름이 되어주는 것이리라 낙엽을 바라 보면서 나의 삶을 되돌아 본다 잘못된 내 습관과 욕심들... 마음을 비워 겸손의 자리로 희생의 거름으로 탄생되는 사랑안에 이웃과 나누며 삶안에 비움을 일깨어 주고 다독여 주는 이 가을은 저물어 간다 서글픈 그리움과 아쉬움만 남겨둔채......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1544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정금자02 2012-01-04 731 1543 감사예찬 정금자02 2012-01-02 841 1542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2 정금자02 2011-12-31 775 1541 성탄기도 정금자02 2011-12-21 758 1540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정금자02 2011-12-20 766 1539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정금자02 2011-12-19 732 1538 [re]2011. 총동문의 밤 사진입니다. 탁명숙13 2011-12-14 721 1537 외국의 어느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정금자02 2011-12-13 679 1536 2011년 백합총동창회 동문의 밤 사진(정금자 선배님)2 정안자16 2011-12-12 749 1535 2011. 총동문의 밤 사진입니다.2 장금자14 2011-12-11 735 1534 2011년 동문의 밤 정금자 선배님 사진입니다.1 이경자15 2011-12-09 734 1533 2011 총동문의밤 에서 1 임중자15 2011-12-07 790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정금자02 2011-12-05 706 1531 내가 선택한 삶 정금자02 2011-11-30 1069 1530 오늘을 위한기도 정금자02 2011-11-28 813 12345678910…105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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