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위한기도 정금자022011.11.28 16:07:07 조회814 오늘을 위한기도 이해인 오늘.하루의 길 위에서 제가 더러는 오해를 받고가장 믿었던 사람들로부터신뢰받지 못하는 쓸쓸함에눈물 흘리게 되더라도,흔들림 없는 발걸음으로 길을 가는 인내로운 여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하루제게 맡겨진 시간의 옷감들을 자투리까지 아껴 쓰는알뜰한 재단사가 되고 싶습니다.. 하고 싶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과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을잘 분별할 수 있는 슬기를 주시고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 밖에는 없는 것처럼 투신하는아름다운 열정이 제 안에 항상 불꽃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제가 다른 이에 대한 말을 할 때는"사랑의 거울" 앞에 저를 다시 비추어 보게 하시고자신의 모든 것을 남과 비교하느라갈 길을 가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오늘을 묶어 두지 않게 하소서.. 몹시 바쁜 때일수록잠깐이라도 비켜서서 하늘을 보게 하시고 고독의 층계를 높이 올라내면이 더욱 자유롭고 풍요로운 흰옷의 구도자가 되게 하소서.. 제가 남으로부터 받은 은혜는극히 적은 것이라도 다 기억하되..제가 남에게 베푼 것에 대해서는아무리 큰 것이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아름다운 건망증을 허락하소서.. - 좋은글 중에서 -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조회 1544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정금자02 2012-01-04 731 1543 감사예찬 정금자02 2012-01-02 841 1542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2 정금자02 2011-12-31 775 1541 성탄기도 정금자02 2011-12-21 759 1540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정금자02 2011-12-20 766 1539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정금자02 2011-12-19 732 1538 [re]2011. 총동문의 밤 사진입니다. 탁명숙13 2011-12-14 721 1537 외국의 어느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정금자02 2011-12-13 679 1536 2011년 백합총동창회 동문의 밤 사진(정금자 선배님)2 정안자16 2011-12-12 750 1535 2011. 총동문의 밤 사진입니다.2 장금자14 2011-12-11 735 1534 2011년 동문의 밤 정금자 선배님 사진입니다.1 이경자15 2011-12-09 735 1533 2011 총동문의밤 에서 1 임중자15 2011-12-07 790 1532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정금자02 2011-12-05 706 1531 내가 선택한 삶 정금자02 2011-11-30 1069 오늘을 위한기도 정금자02 2011-11-28 815 12345678910…105다음 제목 내용 제목+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검색
오늘을 위한기도 정금자022011.11.28 16:07:07 조회814 오늘을 위한기도 이해인 오늘.하루의 길 위에서 제가 더러는 오해를 받고가장 믿었던 사람들로부터신뢰받지 못하는 쓸쓸함에눈물 흘리게 되더라도,흔들림 없는 발걸음으로 길을 가는 인내로운 여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하루제게 맡겨진 시간의 옷감들을 자투리까지 아껴 쓰는알뜰한 재단사가 되고 싶습니다.. 하고 싶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과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을잘 분별할 수 있는 슬기를 주시고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 밖에는 없는 것처럼 투신하는아름다운 열정이 제 안에 항상 불꽃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제가 다른 이에 대한 말을 할 때는"사랑의 거울" 앞에 저를 다시 비추어 보게 하시고자신의 모든 것을 남과 비교하느라갈 길을 가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오늘을 묶어 두지 않게 하소서.. 몹시 바쁜 때일수록잠깐이라도 비켜서서 하늘을 보게 하시고 고독의 층계를 높이 올라내면이 더욱 자유롭고 풍요로운 흰옷의 구도자가 되게 하소서.. 제가 남으로부터 받은 은혜는극히 적은 것이라도 다 기억하되..제가 남에게 베푼 것에 대해서는아무리 큰 것이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아름다운 건망증을 허락하소서..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