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2박3일'
< KBS , 배우 이주실 편 >
KBS 2TV '엄마와 2박3일'은
7일 오전 11시35분 배우 이주실 모녀의
특별한 여행을 그린 '엄마는 행복해'편을 방송한다.
1965년 데뷔한 이주실은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 150여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극계의 대모'로 자리잡았다.
1993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은 그는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무대로 돌아왔다.
유방암 판정을 받고 두 딸을 캐나다의
남동생 집으로 보냈던 이주실은
4년 전부터 한국에 돌아온 큰딸과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 탓에 모녀는 얼굴을 맞댈 시간조차 없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딸 도란씨는 엄마와
두 자매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다.
프로그램은 '이별 여행' 이후 12년만에 여행을 떠난
이주실씨 모녀의 행복한 모습,
세 모녀가 이야기하는 12년 전의 추억을 소개한다.
"엄마는 행복해"
주실님 모녀(큰딸 '이 도란')의 12년 만에 엄마의 추억여행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엄마의 어린시절 불렀던 노래를 보리피리를 만들어 불어보고
이별여행지였던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찾아
부안도에 머무는 시간 바빠서 함께 오지못한
작은 딸(이 단비)이 와서 깜짝이벤트를 준비하니
엄마는 '건강을 유지한 것에 대한 큰 상을 받네요'
15년 만에 만난 두 딸과 잠들기 전에
아이엠 해피 "엄마는 행복해" 하며
행복한 꿈나라로!!!
일 때문에 먼저 떠나는 둘째딸,
다시시작한 모녀의 여행
'남아있는 생을 열배로 백배로'라며
다음 여행지로 찾은곳은 3년 머물던
'상지고등학교' 교무실을 찾는 엄마
엄마를 살리려했던 학교의 모든 분들,
그 당시 엄마에게 희망을 주었던 아이들,
힘들 때 늘 웃음을 주었던 그곳,
여행 마지막 날 엄마의 삶을 돌아보며 공감한 딸
"엄마한테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엄마는 "아이엠 해피"하며 행복해 했습니다.
노래; 뜸북 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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