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펜 모임 회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써 가을이 다 가려고하는데
저렇게 단풍이 고운데........
그동안 우리는 많이 허전했지요.
우리는 동문회보 출판때문에 더운 여름부터 머리 싸매고
모이고 회의하고 다듬고 다시 의견 수렴하고
드디어 동문회보 오케이 교정 들어가는 날
이제는 끝이려니 했어도 출판사에서 다시 고치고 고치고.....
인쇄 들어가는 날까지 얼마나 힘들었던가
올해는 국제 동문회로 더 애정을 기울렸던 해였기에 그런가
우리는 또 해냈지요
동문들 간의 일이라 더 어려운
전문인들이 아니라 더 힘든 일이지만
오직 동문회 사랑으로 했지요
주위에서 많은 격려와 관심으로 잘 끝내고
제주도에서 만나는 동문들이 수고했다고 위로해주시는 그 사랑으로
그 동안의 피로가 풀렸지요
우리 회원들 다시 한번 수고했다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싶어요
건강하시고 이 아름다운 가을 잘 누리세요.
참! 주순희씨 따님 결혼식에서 만나 우리의 근사한 송년회를 의논합시다.
내년 회보를 위해 또 마음 한켠을 비워두세요
회원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