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성탄을 보내고
또 다시 들썩하는 연말연시 풍경들
예전 같지는 않지만
가라앉으면 그런대로 깊은 의미의 이 시기를 보냅니다
시간은 왜그리 빠른지
벌써 올해도 몇 날만 남겨두고 빠져나가려하네요
무얼 했는지
얼마나 사랑했는지 잘 모르게
한 해가 갑니다
그래도 돌이켜 보면
무엇 무엇이라고
억지로라도 꼽아봅니다
희망의 새해
우리 펜회원님들 그리고 모교를 사랑하시는 우리 동문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
모든 소원 이루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