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계속)
12. 안건으로 총동문회 회칙개정 승인 절차가 있었습니다.
개정내용에 동의한다는 참석자 전원의 박수로 개정안을 승인 통과
시켰습니다. 개정된 회칙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회칙은 70년사 87페이지~90페이지에 게재하였고 홈피에도 게시할
예정입니다.
13. 차기 제20대 총동문회장에 이연숙(19기) 동문이 선출되었습니다.
참석자 전원이 동의의 뜻으로 박수를 쳤고 인준을 했습니다.
고문님을 단상으로 모신 가운데 구문자 현 회장께서 이연숙 차기
회장에게 동문기를 전달하고 동문회에서 현 회장과 차기회장에게
각각 꽃다발을 증정했습니다. 최해경 고문께서는 직접 준비해온
꽃다발을 구문자 회장에게 안겨주며 그동안의 수고를 치하했습니다.
이어 이연숙 동문의 차기회장 수락인사가 있었습니다.
이연숙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서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특별히 후배들의 동문회 참여를 활성화 시켜 보다 젊은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 졸업 60주년을 맞은 8기 동문, 50주년을 맞은 18기 동문, 40주년을 맞은
28기 동문들에게 축하의 박수가 있었습니다. 관례대로 졸업 50주년을
맞이한 18기 동문 12명에게 후배인 19기가 가죽으로 만든 꽃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15. 박승련 장학재단이사장이 단상에 나와 장학재단 운영에 대하여 보고하며
그동안 동문들이 십시일반 도와줘서 오늘의 장학재단이 설립되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의 장학재단 7억의 자산은 다른 남자학교 100억의 자산과
동일하다며 그동안 동문들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16. 자랑스러운 최다 동원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20기는 41명이 참석하여 1등상을,
14기는 38명이 참석하여 2등상을,
24기는 36명이 참석하여 3등 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20기는 작년에도 1등상을 탔습니다.
17. 안희옥(12기) 동문이 나와 인사말씀을 하고 '인생 갈림길, 너는 알고 있는가'
라는 자신의 자서전 250권을 동문들에게 배부해줬습니다.
<2부 만찬> 18:30 ~ 19:30
구문자회장과 고문, 명예회장, 차기회장, 용고총동창회장이 케잌커팅에 참여하였고
고은정 고문께서 건배제의를 했습니다.
<3부 동문의 밤> 19:30 ~21:30
관악기 연주 그룹인 Funny Band 안종민 리더의 사회로 진행된 3부에서는
동문들의 장기자랑이 있었습니다.
1. 백합합창단의 합창
2. 13기 허순옥 동문의 진도북춤(21기 이숙자 동문의 태평무)
3. 24기 김영희 동문의 독창(피아노 황영혜)
4. 23기 동문들의 '백합들의 반란(터질거예요/ 써니 메들리에 맞춘 막춤)'
5. 21기 주정미 동문의 부채춤
중간에 행운권 뽑기도 있었고 Funny Band의 현란한 연주도 있었습니다.
특히 다이애나 등 신나는 연주 및 노래에 맞춰 동문 전체가 일어나 기차대열을
만들고 춤을 추면서 500여명이 하나가 되어 9:30분까지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교가제창을 하고 폐회사를 한 뒤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행사를 위해 특별 기부금을 내주신 많은 동문 여러분과
경품을 협찬해 주신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동문들께서 내주신 특별 기부금 내역은 70년사 372페이지~373페이지에 수록
하였습니다. 경품을 협찬해 주신 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문자 회장께서 30만원 상품권
속초 코리아타운에서 제주도 왕복 항공권 2매
조현숙(23기) 동문께서 건강검진 티켓(70만원 상당) 2매
용고총동창회에서 10만원짜리 상품권 3매, 욕실용품 10개
이옥선(25기) 동문께서 티셔츠 300점
이순자 부총무께서 여행가방 4개
동문들은 행운권 추첨하는 시간 내내 많이많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동문회 전체 기념품으로 휴대용 미니 보온병이 배부되었고
70년사 책이 배부되었습니다. 70년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편집위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전히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일찍 나와 애쓰신 동문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25기는 내빈과 동문들의 자리 안내를 맡아 수고 하였고,
26기는 어렵다는 전체선물 배부,
27기는 안내데스크를 맡아 수고해줬습니다.
행사내내 촬영을 맡아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다니며 동문들의 순간을 포착하여 사진을
찍고 행사가 끝나고 나서도 편집하여 홈피에 올려주느라고 누구보다 애쓴 이경자(15기)
동문과 정안자(16기) 동문께도 이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해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해로서 이 날의 행사가 동문 모두의 가슴에 특별히 의미있고
가슴 뭉클한 우정이 싹튼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될 것을 믿으며 행사보고를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