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소공동 크리스탈볼룸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2016년 총동문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내빈포함 5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오후 5:00시부터
9:30분까지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빈으로는 모교에서 교장선생님과 재학생 포함 10명, 용고총동창회에서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30기와 32기 동문들도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총회를,
2부에서는 케잌커팅과 만찬을, 3부에서는 즐겁고 흥이 나는 동문의 밤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박경애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1. 개회사
2. 기수 입장
3. 국민의례
4. 작고은사 및 동문에 대한 묵념
5. 내빈소개에 이어
6. 총동문회장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구문자 회장께서는 기념사에서 '2016년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기쁨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선후배가
합심하여 보다 창조적인 학교로 만들어가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하고
'2년간의 회장 임기를 마치며 그동안 아낌없는 협조와 도움을 주신 여러
선후배님과 안정숙 교장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7. 영상을 통해 그동안 있었던 수도여고 및 동문회 변천사를 감상했습니다.
자료를 모으는 일부터 편집 및 영상제작을 임중자(15기) 홈피관리위원장께서
맡아 수고했습니다. 임중자 홈피관리위원장은 '많은 시간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어서 밤새워 일하는 등 제작 기간동안 매우 힘들었는데 동문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걸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8. 수도여고 안정숙교장과 정진호(용고 22기) 용고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안정숙교장은 축사에서 '모교를 사랑하고 장학금 등 후배양성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70년을 쌓아온
선배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 향학열, 겸손과 온유함이 고스란히 오늘에 이르러
학생들을 감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진호 용고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용고와 수도여고는 동시에 70주년을
맞이했다'며 '수도여고 4기 선배님 60여분은 용고 학생으로 입학했다가 수도여고
학생으로 졸업하신 분들로 원래 용고와 수도여고는 하나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역사와 우정을 잘 지켜가자'고 말해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9. 방희자(14기) 동문으로부터 '모교 개교 70주년에 부쳐'라는 제목의 축시 낭독이
있었습니다.
10. 세명의 동문에게 감사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박승련 명예회장에게는 제18대 총동문회장을 맡아 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공로,
유소영(13기) 동문에게는 장학금 기부 등 봉사와 후배양성에 기여한 공로,
이옥선(25기) 동문에게는 매 행사시마다 많은 양의 의류를 협찬하는 등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감사한다는 뜻을 감사패에 담았습니다.
11. 2016년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순자 부총무로부터 사업보고
주순희 재무로부터 재무보고
김춘임 부재무로부터 '만원의 행복'에 대한 보고
이지수 차기 장학재단 사무국장으로부터 장학재단 보고
김경희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으로부터 70주년 행사보고
방희자 편집위원장으로부터 70년사에 대한 보고가 각각 있었습니다.
(계속)